1대로 공기청정과 환기, 쾌적 제습까지 제공
28ℓ 제습 환기청정기 1대로 집안 전체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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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조선팰리스강남에서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며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가 온도와 습도를 개별적으로 통제하는 '듀얼 제습 솔루션'을 통해 쾌적한 습도를 유지하면서 체감온도를 낮추는 '쾌적 제습'의 기술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인 김용범 경동나비엔 부사장은 "지금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어 실내 공기질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특히 지금 같은 무더운 여름철 습도는 인체의 건강과 쾌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며 "회사는 2006년 환기 사업을 시작으로 2019년 미세먼지까지 줄이는 환기청정기도 출시했는데, 이번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더욱 강력하고 쾌적한 제습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업계 최고 효율을 달성해 연중 전기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습도를 제어하기 위해 주로 사용된 에어컨이나 제습기는 온도와 습도를 개별적으로 통제할 수 없어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낮추거나, 상승시키는 한계가 있다. 경동나비엔의 제습환기청정기는 단 한 대로 공기 청정과 환기는 물론, '쾌적 제습'까지 제공하는데, 실내 온도의 변화 없이 사람이 가장 쾌적하게 느끼는 40~60%의 상대습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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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회장 외부에는 같은 온도지만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를 비치한 공간과 비치하지 않은 공간 등 2개의 체험존도 마련했는데, 실제로 들어가 보니 같은 온도임에도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가 없는 곳은 기온이 2~3℃ 더 높게 느껴질 정도였다. 습도가 체감온도에 얼마나 중요한지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는 소비자의 편의성도 한층 높였는데, 실내 전체에 연결된 디퓨저로 습도를 관리해 방이나 거실로 옮겨 다닐 필요 없이 28ℓ의 제습 환기청정기 한 대로 집안 전체의 공기를 관리할 수 있다. 또 자동 배수 시스템을 갖춰 물통을 매번 비워야 하는 기존 제습기의 번거로움도 해결했다.
경쟁업체에서도 지난달 제습공기청정기를 출시했는데, 이에 대해 김 부사장은 자사만의 두 가지 경쟁력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그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제습기나 공기청정기와 결합한 제습기도 원리상 제습을 하면서 발생한 뜨거운 공기가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우리 제품은 뜨거운 공기도 식힌 다음에 밖으로 나오도록 해 뜨거운 공기가 실내에 전달되지 않는다"면서 "또 물통을 비우는 수고를 해야 하는데, 이 제품은 배수관을 연결하면 물통을 비우는 수고가 없다"고 덧붙였다.
경동나비엔은 '제습 환기청정기'를 구독 상품으로 출시해 '통합 공기질 관리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제습 환기청정기'통해 '통합 공기질'을 관리하며 보일러를 통한 난방과 온수, 숙면을 책임지는 숙면매트 등 '생활환경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제습 환기청정기'는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인정받아 '28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에서 '에너지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후원하는 수상으로, 에너지 절감 및 탄소 감소에 기여한 제품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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