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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각자 대표이사에 조창현 전무 내정 공식화… 신뢰받는 ‘실무형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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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7. 17. 11:57

30일 임시주총·이사회 거쳐 최종 선임 예정
“정 부회장과 시너지 효과… 중장기적 성장 기여”
조창현 현대카드 대표 내정자
조창현 현대카드 대표이사 내정자.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오늘 30일 새로운 각자 대표이사로 조창현 현대카드 전무를 선임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카드는 정태영 부회장과 조창현 전무 2명이 각자 대표이사로 함께 이끌게 될 예정이다.

조 전무는 지난 9일 열린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대표이사 후보로 추천됐으며, 오는 30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현대카드는 이번 내정으로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서 미래를 준비하고, 이를 위한 장기적인 세대교체 차원에서 조 전무를 각자 대표이사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내부에서 조 전무는 마케팅 전략과 신용판매 기획, CLM(Customer Lifecycle Management), 금융영업 등 신용카드의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실무형 리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그는 여러 조직을 거치며 리더십과 열린 소통능력을 보여줘 임직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의 관리 및 소통능력은 정태영 부회장의 통찰력과 높은 시너지를 내 현대카드의 중장기적인 성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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