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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김 후보자는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여야 의원들, 지자체, 관련기관과 함께 (에너지고속도로를) 잘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선 "필요한 기업이 있는 현실"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 송전망 비용 절감 등 많은 장점이 있다"라고 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모두발언에서 "에너지 고속도로 등 전략 인프라와 시스템을 통해 전력시장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역간 전력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 "RE100 산단조성, 과감한 규제 혁신과 인센티브로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하고, 부처협력으로 정주 여건을 확충해 지역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해 실질적 성과를 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