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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피해신고센터’ 운영 첫날 피해사례 1건… “보상까지 책임지고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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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7. 17. 14:30

랜섬웨어發 시스템 장애… 16일부터 피해신고센터 운영
“피해신고센터 접수 시 신고절차 따로 필요하지 않아”
SGI서울보증 본사 사옥 주경 전경
SGI서울보증 본사 사옥. /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시스템 장애 피해신고센터 운영 첫날 피해사례 신고 1건과 기타 불편사항 등 총 55건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피해신고센터는 지난 14일 랜섬웨어로 인한 서울보증 시스템 장애 발생에 따른 피해구제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운영 시작됐다.

피해사례는 신규 임차인의 전세대출 지연으로 인해 임대인(피해신고인)이 기존 임차인의 이사 관련 비용을 부담하게 된 사례로, 서울보증은 증빙서류 등이 확인되는 대로 이를 전액 보사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불편상담은 보증서 발급 지연상담(47건)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채무변제(2건) 및 기타 민원(5건) 관련 상담이었다.

서울보증 관계자는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과 관련해 별도의 추가 '신고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며, 향후 보상절차 진행 시에는 접수 시 남겨둔 연락처로 회사가 직접 방문할 예정"이라며 "고객의 불편과 피해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각오로 투명하고 신속한 보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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