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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언주 민주당 의원이 미국 특사로 임명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인선 과정 잡음으로 최종적으로 발탁되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김 전 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우 수석은 "이 대통령과 김 전 위원장의 오찬 이전에 제가 김 전 위원장을 미리 뵙고 사정을 설명드렸다"며 "김 전 위원장도 이해한다면서 흔쾌히 응낙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