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호스트·실시간 해설 등
최적화된 UX/U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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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티빙에 따르면 '팬덤중계'는 오는 19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팬덤중계'는 KBO리그 주말 경기를 대상으로 각 구단을 대표하는 스페셜 호스트가 등장해 실시간 해설과 티빙톡을 통한 쌍방향 소통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팬심 가득한 입담과 응원이 어우러진 중계를 통해 몰입도 높은 관전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티빙 측의 설명이다.
첫 방송은 19일 롯데 vs LG, 키움 vs 삼성 경기로 시작된다. 롯데와 LG의 맞대결에는 NBA 해설가 조현일과 그룹 스윗소로우의 인호진이 출연하며, 키움과 삼성 경기에는 키움 팬 권정현과 삼성 팬 스트리머 불방맹이가 각각 등장해 열띤 응원을 펼친다.
티빙 측은 "토요일에는 경기별로 각 구단 대표 호스트 1인씩 출연하고 일요일에는 각 팀 호스트 2인이 합동 중계하는 방식으로 구성해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야구팬들이 '같이' 보고, '같이' 즐기는 새로운 응원 문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계 화면 역시 팬덤중계에 최적화된 UX/UI를 적용했다. 메인 중계 화면 중심으로 해설 호스트의 실시간 반응을 시청에 방해되지 않도록 배치해 시선 분산을 최소화했다. 공식 중계와 팬덤중계는 동시에 제공돼 이용자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티빙은 이번 서비스가 '티빙 슈퍼매치'에 이어 또 하나의 차별화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티빙 측은 "티빙만의 엔터테인먼트 역량을 집약해 야구 팬들의 경험을 확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셀럽과 함께하는 중계로 스포테인먼트의 재미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티빙은 올해 KBO리그 중계를 강화하며 멀티뷰 기능, 타임머신, 검색 기능, 숏폼 콘텐츠, 승률 데이터 정교화 등 고도화된 기능을 제공 중이다. 또한 '티빙 슈퍼매치' 주 2회 확대, 프리뷰쇼·리뷰쇼·퇴근길 라이브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