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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자는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윤 후보자는 내수를 살리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성장률이 0%대로 떨어져있다. 잠재성장률도 1%대로 내려오고 있다"며 "성장률을 버티게 해주는 방법은 내수를 살리는 것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내수를 살리는 데 의미가 있는 정책"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지금 어려운 분들이 소상공인"이라며 "소비쿠폰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강제 소비를 늘리는 효과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후보자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후보자의 갑질 논란에 대해 "모든 갑질은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윤 후보자는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다.
윤 후보자는 "보좌관과 의원과의 관계를 떠나서 모든 갑질에 동의하지 않고 근절돼야 한다"며 "갑질은 우리 사회에서 점차 없어져야 할 관행"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