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JD 밴스, 2028 美 대선 당선 가능성 1위…뉴욕포스트 보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0010011176

글자크기

닫기

이지애 기자

승인 : 2025. 07. 20. 10:33

밴스 부통령 당선 가능성 27%로 1위
트럼프 후계자 이미지 부상 분석
VANCE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웨스트 피트스턴에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에 대해 연설하고 있다./로이터 연합
202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JD 밴스 부통령이 가장 유력한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뉴욕포스트(NYP)는 세계 최대 예측 시장인 '폴리마켓(Polymarket)'의 자료를 인용, 밴스 부통령이 차기 대통령 당선 가능성 27%로 1위를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폴리마켓은 암호화폐 기반 온라인 베팅 플랫폼으로, 사용자들의 실시간 예측을 통해 차기 대권 향방에 대한 민심의 기대치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올해 40세인 밴스 부통령은 이미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는 지난 4월 폭스뉴스에 출연해 "그 시점이 오면 대통령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우리가 일을 잘 해낸다면, 정치적 결과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밝혔다.

NYP 보도에 따르면 폴리마켓의 예측 순위에서 밴스 부통령에 이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14%로 2위,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즈 연방 하원의원이 10%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피트 부티지지 전 교통부 장관은 8%로 4위,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6%로 5위, 조시 샤피로 펜실베이니아 주지사는 5%로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과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각각 4%로 공동 7위에 머물렀다.


이지애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