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50%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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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맥스는 최근 공개된 두 개의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부정적인 평가보다 우세하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라스무센 리포트(Rasmussen Reports)의 조사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50%에 달했으며, 부정 평가는 4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다.
라스무센 리포트는 2024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비교적 정확한 예측을 제시해 온 여론조사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라스무센은 지난 2024년 미국 대선에서 해리스의 승리를 예상했던 여론조사와 달리 당시 트럼프 후보가 49%로, 46%의 해리스 부통령을 3%포인트(p) 차이로 앞선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맞붙었던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도 최종 결과에 가장 근접한 회사 중 하나였다.
또 다른 여론조사기관인 RMG 리서치의 조사 결과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52%로 나타나 48%의 부정 평가를 넘어섰다. 해당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