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복구·이재민 지원에 5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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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경남 산청과 충남 서산·당진, 경기 가평·오산 등 피해지역의 시설 복구,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등을 위한 구호활등 기금 5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신속히 기부할 예정이다.
이후엔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지자체 등과의 협의를 통해 거주지를 잃은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시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도 최대 15동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약 10억원 상당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희망하우스는 행정안전부 및 전국재해구호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임시주거시설이다.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산불피해 20동, 수해피해 4동, 전투기 오폭피해 1동 등의 지원이 있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 겸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집중호우로 갑작스럽게 삶의 터전을 잃는 등 피해를 본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되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