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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장관의 이번 방문은 유럽연합(EU)이 비유럽연합(non-EU) 국가에 판매되는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포함한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채택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키이우포스트(KP)에 따르면, 바로 장관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나는 프랑스를 대표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주권, 영토 보전, 자유에 대한 우리의 변함없는 지지를 재확인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로 장관은 이번 우크라이나 방문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안드리 시비하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새로 임명된 율리아 스비리덴코 총리를 만나 EU의 대러 제재 내용과 무기 지원 등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로 장관은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공습이 멈춘 이후 이뤄졌다.
프랑스 외무부는 바로 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프랑스의 군사적, 인도주의적, 정치적 지원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