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비씨카드, AI 검색 스타트업 ‘라이너’와 협약 체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722010012834

글자크기

닫기

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7. 22. 16:02

다양한 ‘AI향 서비스’ 출시해 협력 예정
라이너 AI기술 비씨카드 잇플 적용해 데이터 기반 정보 제공
(보도자료 사진) BC카드, AI검색 스타트업 라이너와 전략적 협약 체결-1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오른쪽)과 김진우 라이너 대표(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씨카드
아시아투데이 김민혁 기자·윤채현 인턴기자 = 비씨카드가 인공지능(AI) 검색 기술 스타트업 라이너와 전략적 협약을 맺고 AI 플랫폼을 결합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라이너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기반으로 정확성이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AI 검색 서비스다.

양사는 AI 기반 공동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분석 활용한 고객 맞춤형서비스 출시, AI 기술 적용한 신규 서비스 기획 등 다양한 'AI향 서비스' 출시에 협력할 계획이다.

AI향 서비스는 고객이 메뉴 조작 없이 평소 말하는 언어로 원하는 정보를 요청하면 AI가 개인 맞춤형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비씨카드는 현재 페이북에서 실시간 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잇플(eat.pl)'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가맹점의 실시간 영업여부와 혼잡 시간대, 방문 고객 성, 연령대, 결제 이후 이동하는 인근 가맹점 등의 정보를 분석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라이너의 AI기술이 잇플에 적용될 경우 실제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한 정보 제공이 가능해진다. 오래된 정보나 광고성 후기 등으로 헛걸음하는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석 비씨카드 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라이너의 AI 검색기술과 우리의 도메인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AI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는 것이 이번 MOU의 체결 배경"이라며 "향후 AI 관련 사업 추진을 통해 혁신적인 AI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민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