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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충남 수해지역 방문…복구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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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5. 07. 22. 16:30

수해 현장 찾은 송언석 비대위원장<YONHAP NO-1620>
국민의힘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22일 오전 충남 예산군 삽교읍 수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의원 40여명은 22일 충남 예산의 수해 지역을 방문해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피해 주택에서 침수된 가구와 흙더미 등을 치우며 피해 복구에 열을 올렸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폐자재를 치우던 중 기자와 만나 "피해 상황이 아주 처참하다"며 "큰 물건들은 중장비로 치워야 하는데 지금 중장비가 없어서 정부에 빨리 중장비를 지원하라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해를 입은 분들이 용기를 되찾고 일상으로 되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성원하고 계속 지원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정부의 피해 복구 지원에 대해서는 "인근 지역에 있는 중장비를 동원할 수 있도록 공권력이 동원돼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에서 이 부분에 대해 조속히 조처해야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해 복구 작업에는 김문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도 참여했다. 김 후보는 폭우 피해를 본 주택을 청소하던 중 기자와 만나 "의원들이 온다고 해서 같이 왔다. 같은 당인데 따로 올 필요 있나"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오후 2시께 봉사활동을 마쳤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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