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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은 이날 "김 총리는 재난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됐는지, 관계 공무원의 복무기강에는 문제가 없었는지 점검할 것을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공직복무관리관실)'에 긴급 지시했다"고 밝혔다.
경기 구리시는 홍수 피해가 이어져 공무원들이 비상 대기 중인 상황에서 지자체장이 지역 야유회 행사에 참석해 춤추고 노래를 부른 것으로 확인돼 논란을 빚었다.
세종시는 지난주 집중호우 당시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 40대 남성이 실종된 사건과 관련해 재난대책본부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통령실은 "공직기강 해이나 잘못이 발견되면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