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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난대응 심각단계에서 재난방송 컨트롤타워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휴가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보아 휴가신청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고위 공무원의 장기 휴가는 대통령의 재가가 필요하다"며 "그 규정에 따라서 반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휴가신청 건을 지난 18일 대통령실로 상신됐다. 이 위원장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쉬겠다는 휴가계획서를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