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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진숙 방통위원장 휴가 반려…“재난 상황에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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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5. 07. 22. 18:06

국무회의 참석한 이진숙 방통위원장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여름휴가 신청을 정부의 재난 상황 대비 명분으로 22일 반려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재난대응 심각단계에서 재난방송 컨트롤타워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휴가신청은 부적절하다고 보아 휴가신청을 반려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고위 공무원의 장기 휴가는 대통령의 재가가 필요하다"며 "그 규정에 따라서 반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위원장의 휴가신청 건을 지난 18일 대통령실로 상신됐다. 이 위원장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쉬겠다는 휴가계획서를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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