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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024년 경찰관직무집행법 개정으로 바디캠이 정식 경찰 장비로 분류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국가 치안 디지털 전환의 중요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KT는 현장 경찰의 고충과 법적 이슈를 반영한 'AI 기반 All-in-One DEMS(디지털 증거관리시스템)' 구축을 제안했다. △치안 현장 영상 디지털화해 증거 무결성 확보 △AI 기반 민감정보 자동 식별 및 비식별화 기능 △AI 분석 기반 수사 및 대응 지원 기능 △무선 전송 및 원본 보존 기능 등을 포함해 스마트 치안 구현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KT는 '112 신고 시스템 연계 스마트 단말 사업'도 함께 수주했다. 전국 순찰차에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공급하는 사업자로서, 경찰청의 디지털 치안 혁신을 가속화한다. KT는 앞으로도 경찰청의 디지털 치안 인프라 구축의 핵심파트너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유용규 KT Enterprise부문 공공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치안 시스템을 디지털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KT는 앞으로도 AICT 기반 치안 혁신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디지털 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