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 행복한백화점 입점 중기 방문

성복 브랜드 조인어패럴 본사 찾아 애로사항 들어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경기도 양주에 있는 여성복 브랜드 조인어패럴 본사를 찾아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이태식 대표이사가 경기도 양주에 있는 여성복 브랜드 조인어패럴 본사를 찾았다고 23일 밝혔다.

조인어패럴은 브랜드 조순희컬렉션을 운영하고 있는 여성복 전문 브랜드로 2004년 한유원이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백화점인 행복한백화점에 입점해 영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태식 대표이사는 조인어패럴 사업장, R&D(연구개발) 시설, 제조시설 등을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유통 환경변화로 인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함께 기관 지원사업에 관한 중소기업의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조인어패럴 관계자는 "민간 백화점에서 수입 브랜드 비중이 늘어 중소기업 브랜드의 입지가 좁아지고 오프라인이 위축돼 영업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며 "이에 20년 넘게 영업을 이어올 수 있도록 지원해 준 행복한백화점 매장이 감사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지원 정책을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태식 대표이사는 "행복한백화점이 중소기업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된다"며 "행복한백화점 외에도 한유원은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 중소기업이 생존할 수 있도록 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온라인쇼핑몰 입점 등 다양한 온라인 판로지원 정책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