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가입 기한 다음달 8일까지 확대
"논 타 작물 재배 농가에 직불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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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차관은 이날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콩 재배현장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말했다.
당진은 지난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장 큰 지역이다. 특히 논콩 침수 면적은 5664㏊로 이는 축구장 7932개를 합친 것과 맞먹는 규모다.
강 차관은 "조속히 손해평가와 보험금 지급을 추진하겠다"며 "침수 피해를 입은 콩의 경우 가입기한을 당초 이달 25일에서 다음달 8일로 연장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타 작물을 심은 논이 침수 피해 농지로 등록된 경우 작물의 생육 부진, 경작 불능 상황이라도 전략작물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며 "피해농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