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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토연구원 등에 따르면 심 원장은 일신상의 사유로 정부에 사임 의사를 표했다. 오는 31일까지 원장직을 역임한 뒤 그는 다음 달 1일자로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복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 원장은 2023년 8월 24일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일 당시 차관급인 국토연구원장에 취임했다. 그의 임기는 3년으로, 정해진 임기는 내년 8월까지로 1년 1개월 기간이 남았지만 조기 퇴임하는 것이다.
앞서 심 원장은 윤석열 정부 시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부동산 전담팀(TF) 팀장을 맡기도 했다.
한편 신임 국토연구원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