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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합의’ 촉각…구윤철 부총리, 내일 방미길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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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연 기자

승인 : 2025. 07. 23. 18:06

25일 '2+2 통상협의' 참여
전날 美 싱크탱크 면담도
대외경제장관회의 참석하는 구윤철 경제부총리<YONHAP NO-1244>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오른쪽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연합
미국과 관세 협상 시한이 불과 열흘도 안 남은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협상을 위해 오는 24일 출국길에 나선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달 24일부터 25일(현지시간)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되는 미국 주요 싱크탱크 면담, 한·미 2+2 통상협의를 위해 출국한다고 23일 밝혔다.

구 부총리는 24일 미국 워싱턴에 소재한 주요 싱크탱크인 미국우선정책연구소(AFPI), 피터슨 국제경제연구소(PIIE)와 면담을 진행하고, 최근 세계경제 상황 및 한미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AFPI는 2021년 설립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 온 미국 우선주의 의제 중심 연구기관이다.

이어 구 부총리는 25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함께 '2+2 통상협의'에 참여한다. 이 협의에는 미국 재무부 스콧 베센트 장관, 무역대표부(USTR)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가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관 산업부 장관도 이날 3박4일 방미길에 올라 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등 미국측 주요 인사를 잇달아 면담할 예정이다.
이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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