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시니어 대상 맞춤형 금융 교육 실시

시니어 80여명 대상 '금융 사기 예방' 교육
오는 31일 아동 대상 금융 교육 진행 예정

케이뱅크 직원이 23일 서울 관악구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케이뱅크

아시아투데이 한상욱 기자·안소연 인턴기자 = 케이뱅크는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니어 8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기초 금융지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금융 기초 지식과 사기 예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선 보이스피싱, 스미싱, 가짜 투자 사기 등 시니어를 겨냥한 실제 금융사기 사례를 소개하고, 사기 의심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과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선 금융상품 가입 시 꼭 알아야 할 권리, 불완전판매로부터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등을 안내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오는 31일 서울 광진구 새빛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 교육도 진행한다. 돈의 개념·은행의 역할·사기 피해를 피하는 방법 등을 놀이와 퀴즈를 접목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세대별로 발생할 수 있는 금융 정보 격차를 해소해 금융사기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