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신속 지급 등 지원 조치 시행
|
이번 일손돕기엔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를 제거하고 무너진 구조물 철거, 침수 농장물 폐기 등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또 침수된 마을회관과 주택에서 바닥·벽지 제거, 젖은 가구 및 가전제품 운반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복구 대상 중에는 어르신 홀로 거주하는 농가가 많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일손이 부족한 현장을 세심하게 챙겼다.
농협손보는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 대출 이자 납입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손해액 50% 이내 보험금 선지급 등 지원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향후 복구현장 일손 돕기 지원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송춘수 농협손보 사장은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농협손해보험도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