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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해보험, 충남 예산 찾아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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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07. 24. 09:58

임직원 40명, 비닐하우스·주택복구
보험금 신속 지급 등 지원 조치 시행
사진1_농협손해보험, 충남 예산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250724)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사장이 침수 농작물 폐기 작업을 하고 있다. /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일손돕기엔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비닐하우스를 덮친 토사를 제거하고 무너진 구조물 철거, 침수 농장물 폐기 등 피해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또 침수된 마을회관과 주택에서 바닥·벽지 제거, 젖은 가구 및 가전제품 운반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복구 대상 중에는 어르신 홀로 거주하는 농가가 많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움직이며 일손이 부족한 현장을 세심하게 챙겼다.

농협손보는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계약 대출 이자 납입유예, 조사인력 사고현장 우선투입 및 신속한 피해조사 실시, 손해액 50% 이내 보험금 선지급 등 지원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향후 복구현장 일손 돕기 지원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송춘수 농협손보 사장은 "현장의 피해 상황을 직접 보니 마음이 무겁다"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농협손해보험도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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