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스위트파크가 개점 1주년을 맞아 이번달 31일까지 디저트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구점 스위트파크는 개장 1년간 대구 외 지역 고객 비중이 75%에 달해 전국적인 디저트 맛집으로 거듭났다. 지역별로는 대구 25%, 서울·경기 19%, 경북 17%, 부산·경남 14% 순으로 나타났다.
스위트파크는 벨기에 왕실 지정 쇼콜라티에 '피에르 마크콜리니', 제철 과일 디저트 전문점 '시즈니크', 츄러스 맛집 '미뉴트빠삐용' 등을 지역 백화점 최초로 선보였다. 부산 3대 빵집 '겐츠 베이커리', 광주 '소맥 베이커리' 등 전국 유명 베이커리도 한자리에 모아 화제를 모았다.
1주년 기념 디저트 축제에서는 20여 개 브랜드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소금집은 매일 오후 2~6시 샌드위치 구매 고객에게 시그니처 오렌지 주스를, 노티드는 2만 5000원 이상 구매 시 리유저블컵을 증정한다.
연리희재는 개성주악 4구를 1만원, 8구를 2만원에 할인 판매하고, 크림한상은 모든 상품을 20% 할인한다. 브라우터앤하프는 25~26일 플레인 프레첼을 선착순 1000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25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중구 프렌치 디저트 전문점 '레브슈크레'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소개하고,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는 6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 크루아상 맛집 '롱브르378'이 대구 지역 최초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후 김포 핸드메이드 디저트 맛집 '몬트쿠키'(8월 17일), 의정부 약과 전문점 '장인한과'(8월 14일), 체코 전통 디저트 굴뚝빵 맛집 '끄네들로'(8월 8~21일) 등도 순차 진행된다.
부창제과, 겐츠베이커리, 치플레 등 6개 브랜드는 신메뉴를 선보인다. 부창제과는 초당 옥수수를 넣은 호두과자를, 겐츠베이커리는 크랩볼과 맥앤치즈볼을, 치플레는 바스크 치플레 2종 세트를 출시한다.
같은 층 푸드플라자에는 25일 3개 신규 맛집이 문을 연다. 논현동 파인다이닝 '모노로그' 신현도 셰프의 면요리 전문점 '멘쇼쿠', 경북 영주 40년 전통 쫄면 맛집 '나드리', 서울 노원구 30년 전통 생선구이집과 신세계 바이어가 공동 기획한 '고등어찬'이다.
김은 대구신세계 점장은 "차별화된 브랜드와 고급스러운 공간을 앞세운 스위트파크가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주년을 맞았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브랜드 큐레이션으로 대구·경북 지역은 물론 전국 최고 수준의 디저트 성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