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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가평 찾아 수해복구 지원…“모든 자원 동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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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7. 24. 11:42

가평 수해 복구 현장 찾은 민주당<YONHAP NO-3129>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왼쪽)가 24일 오전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현리 수해 현장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오른쪽)과 함께 복구 작업을 돕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4일 경기 가평을 찾아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경기 가평은 수해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다.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50여명 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 가평군 조종면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았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20일에는 충남 아산, 21일에는 충남 예산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도 수해 복구 지원에 함께했다. 또다른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은 이날 오전 소통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수해 복구 현장에 합류했다.

김 원내대표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당정협의회를 통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양재성 가평군의원은 "단수·단전이 돼서 지역 주민들께서 너무 어려워하신다"며 "물과 전기가 안 들어오니까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다"라고 우려했다. 또 "최대한 피해 복구 지원에 신경써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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