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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50여명 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 가평군 조종면 수해 복구 현장을 찾았다.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20일에는 충남 아산, 21일에는 충남 예산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선 바 있다.
당권 주자인 정청래 의원도 수해 복구 지원에 함께했다. 또다른 당권 주자인 박찬대 의원은 이날 오전 소통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수해 복구 현장에 합류했다.
김 원내대표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회와 당정협의회를 통해 모든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원내대표는 "복구 작업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양재성 가평군의원은 "단수·단전이 돼서 지역 주민들께서 너무 어려워하신다"며 "물과 전기가 안 들어오니까 어렵게 생활하고 계시다"라고 우려했다. 또 "최대한 피해 복구 지원에 신경써주시면 좋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