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두점 중심 유통망에 직접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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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쿠폰 사용이 시작된 지난 22~23일 양일 간 매출을 전주 같은 요일과 비교한 결과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하슬러'는 35%, '크로커다일레이디'는 25%, '샤트렌'은 20% 매출이 각각 상승했다.
형지는 쿠폰이 5부제로 지급되는 이번 주보다 다음 주 본격적인 사용 시점에 더 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 1500여 개 대리점 중 약 90%가 개인 가두점인 만큼 소비쿠폰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실효성 있는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는 직접적인 혜택을, 대리점에는 매출 증대라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본사와 전국 대리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