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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압을 넘어 2.2초고압…쿠첸, ‘123 밥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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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숙 기자

승인 : 2025. 07. 24. 17:09

국내 최초 2.2 초고압…123℃ 취사 구현
저속노화 트렌드 고려한 밥맛 알고리즘
28일~8월 3일 쿠첸몰 쿠팡 등 예약 판매
쿠첸 123밥솥(다크 실버, 매트 아이보리)
쿠첸 '123 밥솥'. 완쪽부터 다크 실버, 매트 아이보리./쿠첸
프리미엄 주방가전기업 ㈜쿠첸이 국내 최초 2.2 초고압으로 123℃의 취사 온도를 구현하고 기존 밥솥 외관에서 벗어난 본질에 예술을 담은 돔(Dome) 형태 디자인을 적용한 '123 밥솥'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쿠첸 '123 밥솥'은 업계 최초 최고 압력(2.2)과 온도(123℃)를 탑재한 혁신적인 밥솥이다. 한층 높아진 압력으로 취사 온도를 국내 최고인 123℃로 올려 딱딱한 잡곡부터 다양한 곡물을 더 빠르게 취사한다. 잡곡밥은 혼합잡곡 쾌속 메뉴(콩 미포함) 기준, 기존 대비 27분에서 19분으로 취사 시간이 단축됐다. 백미밥은 백미쾌속 기준으로 10분 만에 취사가 완료된다.

압력과 온도가 높아진 만큼 잡곡 식감도 더 부드러워졌다. 서리태 기준 '123 밥솥'으로 취사 시 2.1기압 밥솥 대비 식감이 42% 개선됐다. 제품에는 쿠첸의 특허 기술인 '파워락' 잠금 체결 방식이 적용돼 2.2 초고압을 안전하게 잡아 줘 더 부드러운 백미밥과 잡곡밥을 빠르게 즐길 수 있다. 고강도 풀 스테인리스 재질의 파워락은 잠금 면적이 2배 이상 넓고 두껍게 설계돼 안전성이 뛰어나다.

건강 트렌드와 밥맛 취향을 반영한 잡곡, 쌀 품종별 15가지 밥맛 알고리즘을 제공한다. 먼저 한국인이 가장 많이 즐겨 먹는 5가지 쌀 품종(신동진·삼광·친들미·알찬미·오대미) 전용 알고리즘으로 취향별 밥맛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저속 노화에 도움을 주는 잡곡 특화 메뉴를 갖췄다.

이 밖에도 증기 배출 소음을 줄여주는 사일런트 스팀 필터는 스파이럴(나선형) 구조로 설계되어 기존 자사 제품 대비 소음이 16% 감소해 조용하고 편안한 취사가 가능하다.

'123 밥솥'은 6인용, 10인용으로 출시됐으며 10인용의 경우, 특허받은 저당 트레이와 함께 나와 밥맛을 살린 저당밥도 만들 수 있다. 10인용에 탑재된 저당 메뉴 2종은 개인의 건강 컨디션에 맞게 저당밥 취사가 가능하다.

함께 제공되는 쿠첸 3세대 저당 트레이는 워시다운 방식과 수위조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형으로 탄수화물 함량을 최대 35.4% 줄여준다. 기존 방식은 취사 중 끓는 물의 수위가 점차 낮아지면서 상단은 딱딱하고 하단은 질어지는 등 밥맛의 불균형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쿠첸의 3세대 저당 트레이는 트레이 하단에 공기층이 형성돼 쌀이 항상 물에 잠길 수 있도록 물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 이후 뜸이 들면 형성된 공기층이 제거되고 트레이 하단으로 당질 물이 고르게 빠지면서 균일한 밥맛을 완성한다.

쿠첸은 '123 밥솥'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쿠첸몰과 쿠첸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쿠팡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판매 기간 내 신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316Ti 내솥과 패킹을 증정한다. 이후 4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신제품을 만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123 밥솥'은 국내 최초 2.2초고압, 123℃ 신기술로 기존 밥솥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라며 "2.2 초고압에 곡물 및 내솥별 알고리즘, 저당밥 기능 등 꽉 찬 기능과 전에 없던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이끌 쿠첸 대표 잡곡 밥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쿠첸 123밥솥
쿠첸 123밥솥. 왼쪽부터 글로시 아이보리, 글로시 화이트./쿠첸
박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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