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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의 '해송정원'에서 열리는 행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푸드트럭·플리마켓·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새로운 형태의 야간 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핵심 콘텐츠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영국 2층 버스 카페' 테마의 영국 문화 체험이다. 실제 런던에서 운행하던 버스를 개조한 공간으로 고객은 버스 안에서 영국식 애프터눈 티를 즐기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리테일 로드는 지역 작가와 소상공인 20여 팀이 참여해 직접 만든 수공예품과 리빙 소품 등을 판매한다. 매일 저녁에는 버스킹 공연과 매직쇼도 열려 한여름 밤의 축제 분위기가 더해질 예정이다.
이랜드파크는 이번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향후 경주, 제주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나이트 마켓'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성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