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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경감 크레딧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과금(전기·가스·수도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대 50만원의 크레딧(디지털 포인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고정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총 1조5660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오는 11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고 사용 가능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200만건 이상의 신청건수와 6000억원 이상의 크레딧이 지급되면서 현장에서는 크레딧을 실제 사용한 소상공인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크레딧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카드 등록을 완료하면 공과금, 보험료를 결제하면 자동으로 차감되며 사용 절차가 간편해 현장 만족도도 높은 상황이다.
한편 지난 사업공고에서 밝힌 바와 같이 과세자료가 확정되는 8월 1일부터는 올해 개업자와 선불카드 신청자도 신청이 가능해 이용자가 증가할 전망이다.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짧은 기간 내 많은 소상공인이 신청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시스템 관리와 콜센터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과 함께 시행 중인 비즈플러스카드, 배달·택배비 지원까지 소상공인 3대 지원 사업이 함께 시행 중인 만큼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들은 3가지 사업을 모두 신청해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