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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콜] 이성욱 우리금융 부사장 “현 시점에서 보험사 증자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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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7. 25. 17:01

“중장기 자본관리 집중…그룹 부담 최소화할 것”
“2~3개월 경영 진단…보험사 자본비율 관리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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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우리금융그룹
이성욱 우리금융그룹 재무부문 부사장은 우리금융의 동양·ABL생명 인수 후 유상증자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현 시점에서 보험사 증자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부사장은 25일 우리금융그룹 상반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보험 자회사 인수 후 경영 방향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아직 공시가 되지 않았지만 양사 모두 킥스(K-ICS·지급여력) 비율이 150%를 초과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상태에선 증자는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보험사 운영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킥스 비율 등 자본비율 관리를 가장 중점으로 두고 있다"며 "향후 2~3개월 간 정확하게 경영 진단을 수행해야 하겠지만, 그룹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면밀히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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