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아픔 함께 나누고 다양한 노력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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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원은 충남·전북·전남·경남·강원 등 전국 16개 침수 피해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삼성화재는 자사 설계사(RC)를 통해 긴급 구호키트 1차분 2000세트를 전달했으며 구호키트에는 물티슈, 세면도구, 라면 등 생활필수품이 포함됐다.
향후 지역사회 복구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침수 차량을 위한 긴급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침수 피해 고객들을 위한 긴급 출동과 더불어 신속한 보험금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 중이다.
금융지원도 마련했다. 장기계약 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간 보험료 납입을 유예하고 일반 대출의 경우 원금 상환을 최대 1년간 유예한다. 약관 대출은 최대 1년간 이자 납입을 유예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3월 경북 산불 피해 지원에 이어 두 번째 대응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고 복구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