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윤진은 구세군 홍보대사로서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급식 봉사에 참여하고, 이재민과 복구 인력을 위로하며 나눔의 현장을 함께할 계획이다.
현재 구세군은 산청 지역에서 하루 평균 1500인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남 나주에서는 군 장병 등 현장 인력을 대상으로 식사와 간식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 윤진은 2016년 홍보대사 위촉 이후, 매년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긴급구호와 같은 현장 활동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수해 피해 주민분들을 위해 직접 만든 수세미와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윤진은 "뉴스로 긴급구호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며 "작은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구세군 장규영 홍보부장은 "8년째 이웃을 위한 따뜻한 행보를 이어온 윤진 홍보대사의 참여는 현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구세군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긴급구호 활동은 KB국민은행의 협력으로 진행되며, 오는 29일까지 이재민과 복구인력을 위한 식사와 물품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