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X 전략 가속화 지원 및 국내 AI 기술 강화 공동연구 추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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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조준희 KOSA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국내 AI·소프트웨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ESG 경영 확산을 위한 공동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은 KOSA가 선정한 유망 기업과 우수 ESG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금융 지원, 금리·환율·수수료 우대 혜택 제공, 자본시장 금융주선 및 증권대행, IPO, 경영·기업승계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어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전환(AI Transformation, AX) 전략 가속화에도 협력하며, 양 기관은 인공지능전환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 및 교육을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외에도 국내 AI 기술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AI 모델 개발 등에도 협력하고, AI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 투자 등을 함께 추진하여 대한민국 AI 산업 생태계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함영주 회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글로벌 역량과 기업금융 노하우를 보유한 하나금융그룹과 1만5000여 개 AI·소프트웨어 기업을 대표하는 KOSA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에 새로운 활로가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미래 산업을 선도해 나갈 AI·소프트웨어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전 세계 26개 지역에 분포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기업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AI·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첨단기업의 세계화에도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