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장관은 "재난이 발생하면 피해복구 속도가 곧 생업 회복의 속도인 만큼 정부도 앞으로 남은 복구작업과 재발 방지에 대응해 나가겠다"며 "시설 복구는 거의 완료됐지만 진정한 복구는 소비가 살아나야 시장의 진짜 회복이 가능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같은 민생 소비촉진 정책을 통해 회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 장관은 "조속한 피해회복을 위해 시설복구, 금융지원 등의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고 있으며 연일 지속되는 최근 폭염 상황에 대해서도 엄밀하게 주시하고 있다"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이 상인들의 건강과 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만큼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책 마련도 시급해 오늘 함께 자리한 충청남도, 당진시,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폭염 대응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충청남도와 당진시 외에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충남신용보증재단 등 여러 관계기관도 함께 참석해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한 장관은 "중기부는 시장의 회복이 국민의 일상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생 회복의 끝까지 정부가 함께하겠다는 책임과 연대의 마음으로 현장의 필요에 맞는 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