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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부산시 동반성장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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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5. 07. 28. 08:12

부산시와 함께 ‘부산브랜드페스타’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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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는 지난 25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5 부산광역시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부산시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2025 부산시 동반성장페어'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동반성장페어는 부산시가 주최하는 '부산브랜드페스타'와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대·중소기업 간 구매상담회와 상생협력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상생협력 문화의 장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이어 동반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두 번째 동반성장 페어이다.

동반성장페어는 2019년부터 개최돼 이번으로 23회째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상생 플랫폼 행사로 대·중소기업 간 구매상담회, 중소기업 지원사업 컨설팅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촉진해 왔다. 이번 동반성장페어는 참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 상생형 스마트공장·상생형 창업·벤처 지원, 기술보호 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에 대해 현장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부산지방조달청, 신용보증기금, 부산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해 부산 지역 중소기업에게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했다.

특히 이번 페어는 대기업, 공공기관, 중견기업 96개사가 참여해 중소기업 174개사와 일대일 매칭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현장상담 514건, 구매상담액 521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네이버와 농심이 '구매방침·입점 기준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전략적 협력 기회를 제공했다.

곽재욱 동반위 운영처장은 "이번 동반성장페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생태계 확산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며 "지역 중소기업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 구축을 위해 위원회와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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