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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폭염 예방 및 호우 피해 지원 위해 에어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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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승인 : 2025. 07. 28. 15:34

경기도 가평군에 3000만원 상당 에어컨 기부
이찬우 회장님(NH농협금융지주)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NH농협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4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가평군에 3000만원 상당의 에어컨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최근 폭우피해가 발생한 만큼 회장, 전략기획부사장 등 임원진들이 경남, 충남 등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현장을 돌아보고 있다. 각 지역에 피해복구 일손 돕기, 물품지원(구호물품 등), 금융지원 등 피해 최소화에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요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은 무더위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NH투자증권은 농촌마을 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냉장고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에어컨은 마을회관, 대피소 등에 공급될 예정이다. 농협금융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재난에 대응하여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재해발생 시 농업·농촌은 물론 전국 각지의 지역사회에 다각적이고 실질적인 형태의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로 겪는 농업·농촌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농협금융은 농업인과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금융 지원 뿐만 아니라 물품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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