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약 5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주가 안정·주주가치 제고 목적”

오는 10월 말까지 약 26만주 취득 예정

생활문화기업 LF가 약 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F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오는 2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자사주 25만9605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하기로 했다. 주당 취득 예정가는 1만9260원으로, 총 매입 규모는 약 50억원이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LF가 지난해 3월 발표한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이다. 당시 LF는 2026년까지 매년 15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F 측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