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상장 ‘크로쓰’, 코빗 거래대금 비트코인·이더리움까지 추월

크로쓰의 코빗 거래량 순위.

국내 거래소에 처음으로 상장한 '크로쓰'(CROSS)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픈게임재단(Opengame Foundation)의 '크로쓰' 코인이 국내 거래소 상장 이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능가하는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5일 크로쓰는 코빗에서 국내 최초로 거래 지원이 시작됐다.앞서 크로쓰는 바이낸스 알파와 비트겟, 게이트아이오 등 글로벌 거래소에 상장된 바 있다. 크로쓰는 코빗 상장 직후부터 거래량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크로쓰는 30일 낮 기준 테더(USDT)와 리플(XRP)에 이어 거래대금 3위를 기록하며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넘어섰다. 이는 코빗 내 거래량 순위 기준으로 상장 이후 사용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편 MMORPG ‘로한2’의 블록체인 버전 티저 페이지도 30일 공개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로한2의 블록체인 버전은 플레이위드코리아와 넥써쓰가 공동 퍼블리싱을 맡고 있다. 오는 9월 정식 출시를 앞둔 로한2는 크로쓰 플랫폼 온보딩이 예정되어 있다.

로한2 블록체인 버전은 기존 MMORPG의 틀을 넘어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시스템과 전략적 플레이 요소를 결합해 게임의 몰입도와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크로쓰 플랫폼이 지향하는 새로운 토크노믹스는 이용자 주도의 게임 경제를 구축하며 색다른 즐거움과 지속 가능한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