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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당·정부 원팀 주저한 적 없어”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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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07. 30. 09:48

"민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명심"
박찬대-01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30일 "민심과 당심, 명심을 하나로 모으는데 앞장서 온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이 당심이고 당심이 명심"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저는 당과 정부를 원 팀으로 세우는 일에 단 한 순간도 주저한 적이 없다"며 "진짜 민심이 누구인지, 누가 당심이고 명심인지 당원과 국민께서 잘 아실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내란을 반드시 끝내겠다"며 "윤석열·김건희를 비롯한 모든 내란세력이 자유의 햇빛을 보지 못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는 "개혁을 완수하겠다"며 "호남공천 특위(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내년 지방선거에 공영제를 도입하겠다"고 했다.

또 "조직과 돈이 없어도 청년과 신인이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공천을 제대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당원들을 향해 "이재명 정부 출범, 우리의 첫 번째 승리였다"라며 "하지만 정권만 잡고 지켜내지 못하면 소용없다. 검찰이 들이치고, 사법이 흔들리고 내란세력이 국정을 방해하는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건 두 번째 승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말보다 결과, 구호보다 실천, 책임으로 정치를 증명한 사람은 박찬대"라며 "여러분의 손으로 완성해달라"고 호소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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