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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덕수, 대선 출마 지금도 이해 안돼…윤핵관 음모 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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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 김수연 인턴 기자

승인 : 2025. 08. 01. 10:53

"대선 후보 주자 제안은 윤핵관의 음모"
"경고 무시하고 대선에 출마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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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지난달 17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패배한 뒤 탈당하고 미국 하와이에 머물렀다./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지난 6·3 대선 출마에 재차 의문을 표시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국무총리가 왜 대선에 뛰어들었는지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다"며 "과거 한 전 총리에게 윤석열 핵심 관계자(윤핵관)들이 한 전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워 윤핵관들이 '윤 어게인'이라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관료 50년 인생이 허무하게 끝날 수 있다고 공개 경고 하며 자중하라고 경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6·3 대선 기간 동안 친윤계가 제안한 대선 후보 주자 제안을 받아선 안됐다고 재차 거론한 것이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가) 허욕에 들떠 일부 보수 언론과 윤핵관들의 음모에 가담했다가 내란죄 공범으로 수사 받는 치욕을 당하고 있다"며 "한 총리는 원래 그런 무모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왜 그런 허망한 유혹에 빠졌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박영훈 기자
김수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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