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고 무시하고 대선에 출마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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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국무총리가 왜 대선에 뛰어들었는지 지금도 이해되지 않는다"며 "과거 한 전 총리에게 윤석열 핵심 관계자(윤핵관)들이 한 전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워 윤핵관들이 '윤 어게인'이라는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관료 50년 인생이 허무하게 끝날 수 있다고 공개 경고 하며 자중하라고 경고 했다"고 말했다. 지난 6·3 대선 기간 동안 친윤계가 제안한 대선 후보 주자 제안을 받아선 안됐다고 재차 거론한 것이다.
그러면서 "(한 전 총리가) 허욕에 들떠 일부 보수 언론과 윤핵관들의 음모에 가담했다가 내란죄 공범으로 수사 받는 치욕을 당하고 있다"며 "한 총리는 원래 그런 무모한 사람이 아니었는데 왜 그런 허망한 유혹에 빠졌는지 의문"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