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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스타레일’ 3.5 버전 13일 업데이트...히실렌스·케리드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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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5. 08. 04. 11:10

호요버스의 '붕괴: 스타레일'이 오는 13일 신규 캐릭터와 대규모 스토리 전개가 담긴 3.5 버전 '영웅은 죽기 전에'를 선보인다.

이번 신규 버전에서는 '히실렌스'와 '케리드라'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개척자의 파티에 합류하며, 앰포리어스 스토리의 후반부 챕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거룩한 도시의 기사단장 ‘히실렌스’는 지속 피해 관련 캐릭터들과 함께 싸우기 적합한 공허 운명의 길의 5성 물리 속성 캐릭터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펼쳐지는 결계가 지속되는 동안 적이 지속 피해를 받을 때마다 추가로 자신의 지속 피해를 1회 발동하며, 동시에 모든 적의 공격력과 방어력도 감소시킨다.

일반 공격, 전투 스킬, 필살기 모두 일정 확률로 적에게 랜덤 유형의 지속 피해를 부여할 수 있으며, 전투 스킬은 모든 적이 받는 피해를 증가시켜 파티의 전반적인 공격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율법’의 불씨를 지녔으며, 제1차 불을 쫓는 여정의 선구자인 ‘케리드라’는 화합 운명의 길의 5성 바람 속성 캐릭터로 한 명의 동료에게 업그레이드 가능한 특수 버프 ‘군공’을 부여해 대상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공격 시 추가 피해를 입할 수 있다.

전투가 진행되면서 ‘군공’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수 있으며, 이때 해당 동료가 전투 스킬을 발동하면 치명타 피해와 모든 속성 저항 관통이 증가하고, 해당 전투 스킬 효과를 1회 복제하여 전체 피해가 증가한다.

필살기를 발동하면 모든 적에게 피해를 가하고 자신이 충전을 획득하며, 전장에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한정 5성 캐릭터인 스텔라론 헌터 ‘카프카’ 및 ‘은랑’이 각각 3.5 버전의 전반부와 후반부 워프 이벤트에 복각된다.

이와 함께 전개되는 개척 임무에서 ‘구세주’의 중책을 맡은 개척자는 앰포리어스를 구하기 위해 키레네와 함께 새로운 영겁 회귀에 올라 오크마의 여황이자 아글라이아의 선배인 ‘카이사르’ 케리드라가 재위하던 천 년 전의 오크마로 돌아가게 된다.

아울러 신규 맵이 추가되어 ‘끝없는 연회의 도시’라는 스틱시아의 또다른 면모를 엿볼 수 있으며, 스토리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해 개척자는 두 가지 형태를 오가며 변화를 거듭하는 강적 리고스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엘리사이 에데스에서 식당을 경영하며 황폐해진 가게를 재건하는 ‘황금 미궁 레스토랑’, ‘나쁜꿈 바’의 특별 초청 음료 제조가가 되어 친숙한 옛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는 ‘낡은 잔, 새로운 벗’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밖에 콜라보 캐릭터의 음성을 개별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어 상호작용, 전투 및 대기 음성을 현재 음성에서 원작 음성으로 자유롭게 전환해 더욱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붕괴: 스타레일’은 어벤츄린과 스파클을 콜라보 캐릭터로 내세워 오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LUCKY AND CRAZY’ 테마로 진행되는 이디야커피와의 협업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동욱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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