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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는 지난 1일 서울 본사에서 열린 출범 1주년 기념식에서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종합증권사 체계를 빠르게 갖추고, 녹록지 않은 대외환경 속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이뤘다"며 "이번 1주년은 미래 자본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7월 1일자로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편입되면서 우리금융그룹은 명실상부한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췄다"며 "우리투자증권은 그룹 내 CIB(기업금융·투자금융) 성과를 견인하고, 연금·자산관리 등 비이자이익 확대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룹의 전방위적 AX 추진에 맞춰, 2G에서 5G로 직행했던 것처럼 미래 증권사의 사업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며 "AX는 우리투자증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3월 말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획득하고,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