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밀착형 상품으로 보험 소비 트렌드 선도
소액·단기 보험부터 자동차·장기보장 보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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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8월 출범한 앨리스는 2년만에 상품 종류가 27종으로 늘어났고 누적 계약 체결건수 36만건을 넘어섰다. 누적 유입 고객(MAU)은 636만명에 달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앨리스 출시 초기 '여행자보험', '원데이 자동차보험' 등 일상에서 필요한 소액·단기보험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 리스크 보장에 빠르게 대응했다. 이후 스포츠, 취미생활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로 영역을 확장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기존 소액 단기보험 중심이었던 앨리스에 자동차 다이렉트 보험을 탑재하고 암·뇌심보험 등 장기보장성 보험까지 선보였다.
누적 계약 건수가 10만건을 넘어선 '골프보험'은 50회 라운딩까지 보장하는 'N회권 플랜'도 선물할 수 있도록 기능을 확장했고 공연장 상해·사기 피해를 보장하는 '덕밍아웃 보험', 여름철 서핑 중 사고를 보장하는 '서핑보험' 등 이색상품도 선보였다.
앨리스 가입 고객 중 2030세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44.4%에 달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들에 맞춘 생활밀착형 보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출시하고 있다. 골프보험을 중심으로 가입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4060세대를 겨냥한 신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장기 보장성 보험 상품을 앨리스에 지속 출시해왔다. 이는 고객 일상의 다양한 리스크를 폭넓게 보장하는 종합 보험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구상으로 평가된다. 고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혁신적인 고객 인터페이스(UI) 역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앨리스는 B2C 기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으로서 보험 소비 방식을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앨리스를 더욱 고도화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보험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