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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최반장’ 배우 송영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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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은 기자

승인 : 2025. 08. 04. 15:13

4일 용인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협의점 없어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출연작 하차 등 논란
송영규
송영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던 배우 송영규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4일 숨진 송씨를 발견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이날 오전 8시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주택단지 인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송씨는 지난 6월 19일 밤 11시께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음주 운전한 혐의가 적발돼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다. 당시 경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다. 이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송씨는 출연 중이던 작품에서 하차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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