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재건축에 ‘투어펏’ 적용된 골프연습장 조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805010001987

글자크기

닫기

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8. 05. 11:34

1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우건설 본사에서 김용현 대우건설 상무(왼쪽)와 강정한 브로틴 이사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 촬영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현재 수주 추진 중인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골프 퍼팅 시뮬레이터업체 투어펏과 협업해 퍼팅존과 벙커존을 포함한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지내 프리미언 골프 연습장 조성은 지난 4일 대우건설이 브로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프리미엄 골프 연습장은 투어펏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퍼팅 그린과 어프로치나 벙커샷이 가능한 실내 토탈 골프 트레이닝존으로 구성된다. 입주민들은 날씨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골프 연습을 할 수 있다.

입주민은 실제 필드처럼 구현된 커스텀 퍼팅 그린 위에서 '투어펏 그라운드'가 시뮬레이션하는 퍼팅 라인을 따라 훈련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사와 라인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며 실전 퍼팅 감각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다.

고정밀 센서 기반의 퍼팅 전용 시뮬레이터 '투어펏 서클'도 도입한다. 해당 시스템은 사용자의 퍼팅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거리, 방향, 브레이킹 라인 등 퍼팅 성향을 수치화하고, 정량적 피드백을 제공한다.

김아림·이정은·윤이나 프로 등 선수들을 코칭한 최종환 퍼터 전문코치의 훈련 콘텐츠와 패턴 테스트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어, 아마추어부터 상급자까지 수준별 맞춤 훈련이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투어펏 도입은 입주민의 레저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프리미엄 커뮤니티 전략인 동시에, 향후 주요 단지 수주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써밋 브랜드가 추구하는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에 기술 융합형 커뮤니티 공간을 더해,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