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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파노라마뷰 가능” 현대건설, 과천서 ‘디에이치 아델스타’ 8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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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8. 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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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아델스타 투시도.
현대건설은 8월 경기도 과천시 주암장군마을 일대에 '디에이치 아델스타'를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과천시 주암동 63-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31층, 총 9개 동, 전용 39~145㎡, 총 88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단지다. 이 중 전용 59·75·84㎡, 34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주는 2028년 9월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과천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는 '디에이치' 단지다. 서울의 파노라마뷰가 가능한 약 100m 높이의 스카이 브릿지는 2개 동을 연결하는 구조물이 들어선다. 지인을 위한 환대 공간인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는 원룸형, 복층형, 테라스형 등의 형태로 구성된다.

운동시설은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실내 러닝트랙 △피트니스 등이 있다. B2층과 B1층 각층마다 구성된 '골프연습장' 등도 있다. 문화시설로는 디에이치 라운지(주민카페)와 아이들을 위한 특화 실내 놀이터 'H아이숲' 등도 마련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장군마을은 행정구역상 과천에 위치하면서도 양재천과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이 가깝다.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양재IC,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에 인접해 있다.

단지는 양재동에 위치한 양재초등학교로 배정이 되고, 인근에 영동중, 언남고 등이 위치해 자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도보권에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위치해 있고, 인근 하나로마트 등이 위치해 있다. 인접한 양재천은 물론, 매헌시민의숲, 서초문화예술공원 등 자연 및 문화 인프라까지 두루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는 양재 인공지능(AI) 미래융합 혁신특구,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등의 개발 계획이 예정돼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서초구 양재동 일대의 약 40만㎡ 규모의 부지는 AI 기반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AI 특구'로 지정됐으며, 총 면적 약 8만6000㎡, 지하 8층~지상 58층 규모로 추진되는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는 물류 기능을 넘어 상업·업무·주거·숙박 등이 결합된 스마트 콤팩트시티로 개발된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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