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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미국 물가지표 경계심 속 320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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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25. 08. 12. 15:59

코스피, -0.53% 내린 3189.91
코스닥, -0.57% 내린 807.19
원달러환율 15시 30분 기준 2.40원 내린 1390.10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보합권에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업종별 주도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200선을 내줬다. 개인은 순매수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짙어졌다는 분석이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6포인트(-0.53%) 내린 3189.91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189.58원, 최고가는 3242.17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0.75%), 현대차(0.24%), KB금융(1.24%), 기아(0.20%)가 올랐다. 그러나 LG에너지솔루션(-0.13%), 삼성바이오로직스(-1.07%), 삼성전자우(-0.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0%), 두산에너빌리티(-5.62%)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6포인트(-0.57%) 내린 807.19에 장을 종료했다. 장중 최저가는 806.84원, 최고가는 820.27원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1.05%), 에코프로비엠(0.60%), 에코프로(4.77%), 펩트론(1.83%), HLB(0.12%)는 상승했다. 그러나 파마리서치(-1.62%), 리가켐바이오(-1.07%), 레인보우로보틱스(-2.33%), 삼천당제약(-0.05%), 에이비엘바이오(-0.39%)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2.40원(-0.17%) 내린 139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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