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파생상품 이익 확대, BIS비율 21.35%로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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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이익은 여신 규모 확대에도 순이자마진(NIM) 0.18%포인트 하락으로 6098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4.1% 줄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외환·파생상품 관련 수익이 늘면서 2059억원으로 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비용은 인건비 상승 영향으로 4.8% 늘어난 4574억원을 기록했다. 충당금전입액은 티몬·위메프 사태와 파생상품 미수금 관련 추가 적립 영향으로 1019억원에 달해 전년동기보다 104.0% 늘었다.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81.41%로 29.76%포인트 하락했고,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9%로 0.06%포인트 상승했다.
자산 규모는 작년 12월 말(85조8409억원)보다 8조5874억원(10.0%) 증가한 94조4283억원을 기록했다. 주택담보대출과 외환파생상품 자산 증가가 주된 요인이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46%로 전년 동기와 유사했고,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7.61%로 0.04%포인트 하락했다.
BIS 총자본비율은 21.35%,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8.12%로 각각 작년 12월 말 대비 1.62%포인트, 2.05%포인트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