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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시·서울신보와 총 2000억 규모 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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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 윤채현 인턴 기자

승인 : 2025. 08. 18. 10:39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1000만원 대출
서울신용재단보증서 보증료 50% 지원 등 금융비용 부담 완화
[사진자료] 하나은행,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안심통장 2000억원 규모 지원 실시!!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서울시 및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서울시 소상공인 안심통장 대출'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금액은 총 2000억원 규모로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자, 대표자 NICE 신용평점 600점 이상에 해당하는 고객이다. 사업자당 대출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1년 단위로 최대 5년까지 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갑작스런 자금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통장대출(마이너스 대출) 형태로 도우며 소상공인 사업자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최초 대출 약정시 발생하는 보증료의 50%를 지원한다.

보증서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5부제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8월 28일(1,6), 29일(2.7), 9월 1일(3,8), 2일(4,9), 3일(5,0)에 해당하는 고객이 대상이며 9월 4일부터는 제한없이 신청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자금난 해소 및 비상금 자금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로 더 많은 개인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윤채현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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