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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가 시세 주도’ 송도·광교·미사, 최고가 아파트 모두 10대 건설사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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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5. 08. 21. 11:01

(이미지)1~7월 전국 아파트 청약경쟁률
부동산시장에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아파트값이 강세다.

2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컨소시엄 포함)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1.53대 1로, 이외 브랜드 아파트(4.08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도 동탄신도시에서 선보였던 '동탄포레파크자연앤푸르지오'는 6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4만 3547명이 몰리며 68.69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길건너편에 위치한 '동탄꿈의숲자연&데시앙' 1순위 청약경쟁률 37.88대 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1.8배 이상 높은 수치다.

브랜드 아파트는 매매시장에서도 상승세가 가파르다. KB시세 트렌드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지난 8일 ~14일 최고가를 기록한 상위 3개 단지는 모두 브랜드 아파트였다.

실거래가 1위는 '더샵센트럴파크Ⅰ' 전용 125.61㎡(10층)로 12억 7000만 원에 매매됐다. 2위는 같은 브랜드의 '송도더샵파크애비뉴' 전용 68.64㎡(39층)로 10억 1000만 원을 기록했다. 3위는 '더샵그린스퀘어' 전용 115.76㎡(16층)로 9억 7000만 원에 손바뀜했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내 영통구 이의동의 '자연앤힐스테이트'는 3.3㎡당 평단가가 4810만 원으로 이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망월동의 '미사강변푸르지오' 역시 3.3㎡당 3747만 원으로 지역 내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 내 시세를 견인하는 단지 대부분이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앞으로도 브랜드에 대한 선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가 신규 분양을 앞두고 있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탑석 푸르지오 파크7'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93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송산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7호선 탑석역(예정)도 인근에 위치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시 삼가동에서 기업형 민간임대 주택 상품인 '힐스테이트 용인포레'를 8월 중 공급한다. 전용 59㎡, 84㎡, 총 1950가구 대단지다. 최대 8년간 안정적 거주가 가능하고,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 종합부동산세, 재산세 등 부동산 관련 세금 부담도 없다. 또 임대료 인상률이 2년간 5% 제한된다.

DL이앤씨는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아크로 드 서초'를 9월 중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9층 아파트 16개동, 전용 59~170㎡ 총 116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 59㎡ 56가구만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부산시 부산진구 가야동에 '힐스테이트 가야'를 하반기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6층~지상 36층 전용면적 76·84㎡ 총 487가구가 공급된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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