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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길리어드와 850억 규모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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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현 기자

승인 : 2025. 08. 27. 13:54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4.11% 규모
양사 이달에만 두 번째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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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본사/유한양행
유한양행은 지난 26일 미국 길리어드사이언스와 C형 간염(HCV) 치료제 원료의약품(API)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6129억5000 달러(850억원)로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의 4.11%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26년 5월 29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로 계약금 및 선급금 조건은 포함되지 않았다.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 유한화학은 지난해부터 길리어드와 연이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1077억원 규모의 HIV 치료제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 5월에도 888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이달 19일에도 길리어드와 843억원 규모의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배다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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